Sunday, October 3, 2010
[영상펌] 슈퍼스타K의 원조, 폴포츠의 투란도트
Saturday, September 4, 2010
[링크펌] 남자의 자격 - 배다해, 선우 넬라판타지아 솔로
Wednesday, August 25, 2010
Thursday, August 5, 2010
김C가 잘못했다.
Tuesday, September 29, 2009
나영이 사건. 법은 왜 음주 운전과 음주 성폭행을 차별하는가?
사진 출처: 네이버 검색, 편집: kim relro
[출처] 나영이 사건 12년형? 말도안돼!|작성자 킴 렐로
KBS 2TV "시사 기획 쌈"과 "뉴스9"에서는 만취한 상태로 등교 중이던 9살 여아를 잔인하게 성폭행하고, 폭력을 행사한 사건을 소개하였다. 위의 사진은 검색엔진에서 "나영이사건"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료이며, 킴 렐로님께서 추가 편집하신 내용이다.
이미 수많은 네티즌들이 사건 자체로도 분노하고 있다. 더구나 12년형을 받은 피고는 너무 형이 무겁다며 항소를 하였고, 이에 대법원에서는 원심 그대로 12년형을 확정하였다.
법정 최고형은 24년형이라고 한다. 그런데 만취한 상태가 "심신미약"으로 판정되어 형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건가? 나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 여기에 음주를 하여 만취 상태였다면 당연히 가중 처벌이 주어진다. 술을 마시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만취 상태면 당연히 자기 자신에 대한 자제 능력과 판단력이 떨어진다. 이 것은 보편타당한 "상식"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때문에 음주운전은 단순히 사고를 낸 책임 + 알면서도 자신의 판단력을 저하시킨 책임을 묻는 것이다.
성폭행은 다른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은 자동차로 폭행한 것이고, 성폭행은 본인의 신체로 폭행한 것일 뿐 본질이 뭐가 다르지?
왜 운전 사고 + 음주는 가중 처벌이고, 성폭행 + 음주는 감중 처벌인거냐???
물론 법적으로 뭔가 있겠지... 뭐시기의 원칙. 하지만 나는 모르겠다.
모든 법은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상위 개념,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장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이번 사건은
"성폭행 + 유아 가중 처벌 - 음주 심신 미약"으로 판결되었으나, 하루 빨리
"성폭행 + 유아 가중 처벌 + 음주 가중 처벌"로 되도록 비나이다 비나이다.
Friday, August 7, 2009
병약한 황산테러범, 특수 시설을 만들어라.
Tuesday, August 4, 2009
인순이, 미미시스터즈, 인습과 컨셉
나는 인순이는 알지만 미미시스터즈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아마 나이나 세대 같은 것으로 인해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지만, 사실 내가 놀란 것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일에서 미미시스터즈의 "컨셉이니까"란 부분을 별다른 설명 없이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놀랐냐구?
많 은 연예인들이 이미 개성과 컨셉을 주무기로 살고 있다. 개성과 컨셉이야말로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본이니까. 이해가 간다. 컨셉과 인습의 차이. 수없이 많겠지만 컨셉은 개인이 만들어낸 것인데 비해 인습은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인습을 지키는 것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지만 컨셉은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이 필요하다.
즉, 내가 만들어낸 컨셉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특히 이 컨셉이 인습 범위 안이라면 모르나 (원래 인습은 설명이 필요 없으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설명이 필요하다.
가 장 놀라운 댓글 중 하나는 "개성과 컨셉이니까 괜찮다"는 의견인데, 그건 수많은 반대 예제가 있는 의견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욕쟁이나 막말을 컨셉으로 잡으면 그렇게 평소에도 행동해도 된다는 의미인가? 김구라나 왕비호는 방송에서 그런 컨셉을 보여주는데도 욕을 먹는다. 평소에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해보자. 김구라나 왕비호가 전유성이나 심형래에게 사적으로 만났을 때 그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자. 안 이상한가? (사실 방송이라도 사전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터프가이 컨셉이라고 해서 평소에 행동을 그렇게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지 않나?
나는 기대한다. 다음 기사를.
"미미시스터즈 진심어린 사과, 인순이 호쾌하게 받아들여"
쌍용차공장과 북한. 인도주의.
쌍용차 공장이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유야 모두들 알테고. 다소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떴다.
"강도에게 물주는 사람도 있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85744&CMPT_CD=P0000
(기사에서 기자는 인도주의를 부각시키고 있다. 절대 제목만 보고 이 기사를 폄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공장 폐쇄와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테니 한 쪽이 맞다 아니다 말하기는 어렵다. 꼭 원죄를 찾자면 자본 주의라는 것 부터 맞느냐 틀리냐를 말해야 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어쨋든 식수 반입이 실패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대치 상황은 완전한 폐쇄, 한번 해볼테면 해봐라는 극한 대치 상황이다.
북한. 전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사회이다. 쉽게 나오기도, 들어가기도 어렵다. 우리와는 수십년째 극단적인 대치 상황.
절 대 쌍용차 공장 안에 있는 사람들과 북한 측을 연결짓자는 것이 아니니 오해말자. 다만 폐쇄되어 있으며, 외부와 어떤 이유에서든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가 잘잘못을 이야기하면서 다투고 있는 상황. 유사한 면이 많지 않은가?
지 금까지 우리가, 국제 사회가 북한을 향해 해 온 것은 무엇인가? 다양한 대응이다. 적십자는 서해 해전과 관계없이 북한에 쌀을 보내고 있으며, 미국은 북핵을 포기시키기 위해 유엔 차원의 제재를 이끌면서도 포괄적 패키지를 제안한다. 우리 또한 성공 여부에 대해 왈가왈부 이야기가 많은 햇빛 정책을 통해 북한을 인도주의적으로 지원해왔다. 물론, 지원한 부분은 많은 부분은 북한군으로 흘러갔겠지만 말이다.
주장하고 싶은 바는 간단하다.
강도에게 물주는 사람. 많다.
강도보다 훨씬 위험스러운 존재, 북한에게도 수없이 많은 지원이 주어졌고, 정치적,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된 부분도 있겠으나, 이를 모르고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쌍용차 공장 안으로의 음식료품 반입은 허용되어야 한다. 그들이 북한만큼 위험한 건가? 아니면 식수를 넣으면 공장 안에 있는 일부 "주동자"들만 물을 먹게 되나?
음식료품 반입은 한 예일 뿐이다. 최소한 북한에게 행하는 다양한 형태의 "선택 옵션"을 쌍용차 공장 안의 사람들에게도 제시하자.
옳고 그름은 또 다른 문제다. 그들은 어쨋든 우리 이웃이 아닌가.
KDI 보고서. 여성임금 높을수록 애 안낳는다. 통계의 진실은?
이거 참 아다르고 어다른 이야기 같은데.
그냥 논리 차원에서 좀 꼬여 있는 문장 같아서 풀어서 써 보자구.
KDI의 보고서: 여성 임금이 높다 -> 애를 안 낳는다.
문제는 이 말의 뉘앙스가 마치 "여성 임금이 낮으면 -> 애를 많이 낳는다"와 같게 들린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여러 가지 요인(양육비, 사회차별 등등)을 배제하더라도 수학적으로 전혀 참이 아니다.
사실 통계야 제대로 구했을테니, 통계 자체는 인정한다고 치자. 그러면 높은 임금을 받는 여성들의 출산율이 낮았다. 중학교때 배우는 명제를 동원해 보면 (긁적긁적)
p: 여성 임금이 높다.
q: 애를 많이 낳는다.
KDI 보고서가 나타내는 통계는 p이면 q가 아니다. 즉 p->!q이다.
그러나 여성 임금이 낮으면 -> 애를 많이 낳는다가 되려면 !p->q가 만족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그렇지가 않다. 즉, p->!q라고 하더라도 !p->q는 만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 | q | p->!q | !p->q |
T | T | F | T |
T | F | T | T |
F | T | T | T |
F | F | T | F |
오히려 수학적으로 참이 되는 명제는 q->!p, 즉 애를 많이 낳으면 임금이 낮은 경향이 있다. 바로, 애를 많이 낳으면 낮은 임금을 주는 잘못된 편견으로 가득찬 사회 시스템을 겨냥하는 결론인 것이다.
이게 뭘 말하는가? KDI의 보고서 통계가 맞다고 하면, 표현이 "여성 임금 높을 수록 애 안 낳는다"로 하는 것은 원인을 애매모호하게 하는 혼란스러운 표현일 뿐이다. 원인이 사회 시스템에 있다는 결론이라면, 당연히
"여성 임금 높을 수록 애 안 낳는다"가 아니라, "애를 많이 낳으면 여성 임금을 낮게 주는 사회의 문제점"
보고서는 이런 제목이어야 하는거 아닌가?